당뇨병 증상 10가지 및 원인 합병증 예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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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증상 10가지 및 원인 합병증 예방법 알아보기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신체가 혈당(포도당)을 사용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일련의 질병을 말해요. 포도당은 근육과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중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해요. 또한 뇌의 주요 에너지원이기도 해요.

당뇨병의 근본 원인은 유형에 따라 달라요. 그러나 당뇨병은 유형에 관계없이 혈액에 과도한 당이 생길 수 있어요. 혈액에 당이 너무 많으면 심각한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답니다.

당뇨병 증상

당뇨병 증상은 혈당이 얼마나 올라가느냐에 따라 달라요. 일부 사람들, 특히 당뇨병전증이나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증상을 겪지 않을 수도 있어요. 제1형 당뇨병 증상은 빠르게 나타나고 더 심한 경향이 있어요.

제1형 당뇨병 증상 및 제2형 당뇨병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당뇨병 증상 1: 갈증 증가
당뇨병 증상 2: 잦은 배뇨
당뇨병 증상 3: 극심한 허기
당뇨병 증상 4: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당뇨병 증상 5: 소변 내 케톤 존재(케톤: 사용 가능한 인슐린이 충분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근육 및 지방 분해의 부산물)
당뇨병 증상 6: 피로
당뇨병 증상 7: 과민성
당뇨병 증상 8: 시력 저하
당뇨병 증상 9: 천천히 치유되는 염증
당뇨병 증상 10: 잇몸이나 피부 감염 및 질 감염과 같은 빈번한 감염

제1형 당뇨병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아동기 또는 청소년기에 자주 나타나요. 더 흔한 유형인 제2형 당뇨병은 4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더 흔하지만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답니다.

의사 진료가 필요한 경우

본인 또는 자녀의 당뇨병이 의심되는 경우

당뇨병으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의하세요. 질병이 조기에 진단될수록 치료를 더 빨리 시작할 수 있답니다.

이미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진단을 받은 후 혈당 수치가 안정될 때까지 면밀한 의학적 추적이 필요해요.

당뇨병 원인

당뇨병을 이해하려면 먼저 포도당이 신체에서 정상적으로 처리되는 방식을 이해해야 해요

인슐린이 작동하는 방식

인슐린은 위(췌장) 뒷쪽와 아래쪽에 위치한 샘에서 나오는 호르몬이에요.

췌장은 인슐린을 혈류로 분비해요.
인슐린이 순환하면서 당이 세포에 들어갈 수 있어요.
인슐린은 혈류에 있는 당의 양을 낮춰요.
혈당 수치가 떨어지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도 감소해요.

포도당의 역할

포도당(당)은 근육과 기타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에너지원이에요.

포도당은 두 가지 주요 공급원(음식과 간(Liver))에서 나와요.
당은 혈류로 흡수되어 인슐린의 도움으로 세포로 들어가요.
간은 포도당을 저장하고 만들어요.
한동안 먹지 않았을 때와 같이 포도당 수치가 낮을 때 간은 저장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포도당 수치를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해요.

제1형 당뇨병의 원인

제1형 당뇨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아요. 알려진 사실은 일반적으로 해로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 체계가 췌장의 인슐린 생산 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한다는 것이에요. 이로 인해 인슐린이 거의 또는 전혀 남지 않게 되요. 당은 세포로 운반되는 대신 혈류에 축적되요.

제1형은 유전적 감수성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 요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아요. 체중은 제1형 당뇨병의 요인으로 여겨지지 않는답니다.

당뇨병전증과 제2형 당뇨병의 원인

제2형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당뇨병전증과 제2형 당뇨병에서는 세포가 인슐린 작용에 저항성을 갖게 되며 췌장은 이 저항성을 극복하기에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 수 없어요. 당은 에너지가 필요한 세포로 이동하는 대신 혈류에 축적되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제2형 당뇨병 발병 원인이라고 여겨지고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불확실해요. 과체중은 제2형 당뇨병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제2형 당뇨병이 있다고 모두 과체중이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임신성 당뇨병의 원인

임신 중 태반은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호르몬을 생성해요. 이 호르몬은 세포가 인슐린에 더 저항하도록 만들어요.

일반적으로 췌장은 이 저항을 극복하기에 충분한 여분의 인슐린을 생성하여 반응해요. 그러나 췌장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일이 발생하면 포도당이 세포에 너무 적게 유입되고 혈액에 너무 많이 머무르게 되어 임신성 당뇨병이 발생한답니다.

당뇨병 위험 인자

당뇨병의 위험 인자는 당뇨병의 유형에 따라 달라요.

제1형 당뇨병의 위험 인자

제1형 당뇨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위험 증가를 나타낼 수 있는 요인은 다음과 같아요.

가족력 – 부모나 형제가 제1형 당뇨병이 있는 경우 위험이 증가해요.
환경 요인 – 바이러스성 질병에 노출되는 것과 같은 상황은 어느 정도 제1형 당뇨병의 원인일 수 있어요.
손상된 면역계 세포의 존재(자가항체) –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가족은 당뇨병 자가항체의 존재 여부를 검사하기도 해요. 이러한 자가항체가 있으면 제1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가항체가 있다고 모두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예요.
지리적 요인 – 핀란드와 스웨덴과 같은 특정 국가에서는 제1형 당뇨병 발병률이 더 높아요.

당뇨병전증 및 제2형 당뇨병의 위험 인자

일부 사람들은 당뇨병전증 및 제2형 당뇨병에 걸리고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유는 아직 완전히 확인되지 않았어요. 그러나 다음과 같은 특정 요인이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이 분명해요.

체중 – 지방 조직이 많을수록 세포는 인슐린에 더 저항하게 되요.
적은 활동량 – 활동량이 적을 수록 위험이 커져요. 신체 활동은 체중 조절을 돕고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며 세포를 인슐린에 더 민감하게 만들어요.
가족력 – 부모나 형제 자매에게 제2형 당뇨병이 있는 경우 위험이 높아져요.
인종 또는 민족 –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흑인, 히스패닉, 아메리칸 인디언 및 아시아계 미국인을 포함한 특정 사람들이 더 위험해요.
나이 – 나이가 들수록 위험이 증가해요. 나이가 들수록 운동량이 줄어들고 근육량이 감소하며 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일 수 있어요. 그러나 제2형 당뇨병은 어린이, 청소년 및 젊은 성인에서도 증가하고 있답니다.
임신성 당뇨병 – 임신 중에 임신성 당뇨병이 발병했다면 당뇨병전증 및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져요. 체중이 4kg 이상인 아기를 낳은 경우에도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있어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 – 여성의 경우 불규칙한 월경 주기, 과도한 모발 성장 및 비만을 특징으로 하는 일반적인 질환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으면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져요.
고혈압 – 혈압이 140/90mmHg 이상인 경우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해요.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 – 고밀도 지단백(HDL) 또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져요. 트리글리세리드는 혈액으로 운반되는 또 다른 유형의 지방이랍니다.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높은 사람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해요. 의사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알려줄 수 있어요.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 인자

임산부는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수 있어요. 일부 여성은 다른 여성보다 더 위험할 수 있어요.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아요.

나이 – 25세 이상의 여성은 위험이 증가해요.
가족력 또는 개인력 – 제2형 당뇨병의 전조 증상인 당뇨병전증이 있거나 부모나 형제 자매와 같은 가까운 가족이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위험이 증가해요. 또한 이전 임신 중에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경우, 아주 우량아를 출산한 경우 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사산을 한 경우 훨씬 더 위험할 수 있어요.
체중 – 임신 전 과체중인 경우 위험이 증가해요.
인종 또는 민족 –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흑인, 히스패닉, 아메리칸 인디언 또는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은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요.

당뇨병 합병증

당뇨병의 장기적인 합병증은 점진적으로 발생해요. 당뇨병을 앓게 된 지 오래 되었고 혈당 조절이 잘 안되면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져요.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해 장애가 생기거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어요. 발생 가능한 합병증은 다음과 같아요.

심혈관 질환

당뇨병은 흉통을 동반한 관상동맥 질환(협심증), 심장마비, 뇌졸중^{(1, 2)} 및 동맥 협착(동맥경화증)을 비롯한 다양한 심혈관 문제의 위험을 상당히 증가시켜요. 당뇨병이 있으면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더 크답니다.

신경 손상(신경병증)

당이 과도할 경우 신경, 특히 다리에 영양을 공급하는 작은 혈관(모세혈관)의 벽이 손상될 수 있어요. 보통 발가락이나 손가락 끝에서 시작하여 점차 위쪽으로 퍼지는 따끔거림, 무감각, 작열감 또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치료를 받지 않으면 영향을 받는 사지의 모든 감각을 잃을 수 있어요. 소화와 관련된 신경이 손상되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또는 변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어요.

신장 손상(신증)

신장에는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수백만 개의 작은 혈관 클러스터(사구체)가 있어요. 당뇨병은 이 섬세한 여과 시스템을 손상시킬 수 있답니다. 심각하게 손상될 경우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한 신부전 또는 돌이킬 수 없는 말기 신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눈 손상(망막병증)

당뇨병은 망막의 혈관을 손상시켜(당뇨성 망막병증) 잠재적으로 실명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당뇨병으로 인해 백내장 및 녹내장과 같은 다른 심각한 시력 관련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요.

발 손상

발의 신경 손상이나 발로 향하는 혈류가 부족하면 다양한 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베인 상처와 물집이 심각한 감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감염이 발생하면 궁극적으로 발가락, 발 또는 다리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어요.

피부 질환

당뇨병은 박테리아 및 곰팡이 감염을 포함한 피부 문제를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어요.

청각 장애

청력 문제는 당뇨병 환자에게 더 흔해요.

알츠하이머병

제2형 당뇨병으로 인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요. 혈당 조절이 잘 안 될수록 위험이 더 커진답니다. 어떻게 이러한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이론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입증된 것은 없어요.

우울증

우울증 증상은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나요. 우울증은 당뇨병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임신성 당뇨병 합병증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대부분의 여성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해요. 그러나 당뇨병이 치료되지 않거나 혈당 수치가 조절되지 않을 경우 산모와 아기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답니다.

아기의 합병증은 다음과 같은 임신성 당뇨병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어요.

과도한 성장

여분의 포도당은 태반을 거쳐 아기의 췌장이 여분의 인슐린을 만들도록 할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아기의 신체가 너무 커질 수 있습니다(거구증). 아기의 신체가 클수록 제왕 절개로 출산해야 할 가능성이 더 커져요.

저혈당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산모의 아기는 자신의 인슐린 생산이 높기 때문에 출생 직후 저혈당(저혈당)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신속한 수유와 정맥내 포도당 용액을 통해 아기의 혈당 수치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어요.

추후 제2형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산모의 아기는 나중에 비만과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요.

사망

임신성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출생 전 또는 출생 직후에 아기가 사망에 이를 수 있어요.

산모의 합병증은 다음과 같은 임신성 당뇨병의 결과로도 발생할 수 있어요.

자간전증

이 질환은 고혈압, 소변의 과도한 단백질, 다리와 발의 부기가 특징이에요. 자간전증은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후속적 임신성 당뇨병

한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다면 다음 임신 시 다시 걸릴 가능성이 더 커요.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당뇨병(일반적으로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더 높아져요.

당뇨병전증의 합병증

당뇨병전증은 제2형 당뇨병으로 발달할 수 있어요.

당뇨병 예방

제1형 당뇨병은 예방할 수 없어요. 그러나 당뇨병전증, 제2형 당뇨병 및 임신성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과 동일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드세요. 주로 과일, 야채 및 통곡물을 드시는 것이 좋아요.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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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신체 활동

가능하면 매일 약 30분 정도 중등도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일주일에 최소 150분 정도 중등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체중 감량

과체중이라면 체중의 7%만 감량해도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그러나 임신 중에 체중을 줄이려고 하지 마세요. 임신 중 적정 체중을 확인하려면 의사와 상의하세요.

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면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완전히 바꾸는 것에 집중하세요. 체중을 감량했을 때 얻게 되는 이점을 떠올리면서 자신에게 동기 부여를 하세요.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메트포르민(Glumetza, Fortamet 등)과 같은 경구 당뇨병 약물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반드시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해야 해요. 적어도 1년에 한 번 혈당을 검사하여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하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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